영적 전쟁-물질주의(2), 사용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
- 설교자: 주요한 목사
- 본문: 누가복음 10:25~37
- 설교일: 2018-12-30
영적 전쟁-물질주의(2), "사용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 (누가복음 10:25~37)
요절: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33~34절)
1. 영적 전쟁은 단지 영역이 아니라 방향(지향, 추구, 가치)의 싸움이다.
예) "돈을 벌어야 한단 말인가, 벌지 말아야 한단 말인가?"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무엇을 위해 물질을 소유하는가?"이다.
물질주의(적 태도)는 소비주의(적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 물질을 소비하는 데서 삶의 의미와 만족을 구한다.
현대인들이 물질을 소비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
"주기적으로 싫증나게 만들기" "끊임 없이 새 것을 찾게 만들기"
물질을 대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대한다.
2. 현대인이 물질을 소비하듯 사람을 대하는 방식
(1) 인간관계가 피상적이다.
- 유효기간이 다하거나 유행이 지나면 싫증이 나서 버리고 새 것을 찾아 바꾸듯이
(2) '사랑'(이해)의 대상을 '사용'(이용)의 대상으로 바꾼다.
(3) 공감 능력의 결여
본문,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우리의 거울신경(mirror neurons)을 자극한다.
3. 공감 능력을 회복하라.
(1) 긍휼(불쌍히 여김)을 가지면 가까이 다가간다.
(2) 물질을 사람을 얻는데 사용하라. 예화) 백만매택, 천만매린
(3) 먼저 나를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라.
4. 현대인이 하나님을 대하는 방식
(1) 물질주의는 하나님을 어떠게 대하게 하는가? - 번영복음, 기복신앙
(2) 하나님을 내 이익(혜택)을 위해 이용하지 말고 그 분 자체를 사랑하고 누리라.
(3) 예화) 박동규 교수의 어린 시절 회상 글. "쌀자루 놓더라도 어머니 손 놓지 말라."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10:29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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