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성탄이야기가 나오지만,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성탄 스토리가 없습니다. 마태복음 1:25에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라고만 나오고,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 탄생 이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2.마리아는 나사렛에서 예수님을 임신하고, 호적을 등록하기 위해서 요셉과 베들레헴으로 이동합니다 (눅 2:4). 베들레헴에 머무는 동안 마리아는 예수님을 출산합니다 (눅 2:6). 이 당시에 인구조사령이 없었더라면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태어나실 뻔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예언대로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서 메시야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좀 자란 후 (약 2살 정도)에 이집트로 피신을 갑니다. 나사렛 -> 베들레헴 -> 이집트

3. 호적정리를 하러 온 사람들로 베들레헴 여관은 꽉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바위 동굴을 찾아 들어가 그 곳 1층에 양들이 있는 공간에서 예수님을 출산하고, 돌로 만든 양들의 구유에 아기 예수를 눕혔습니다. 그 당시 가정집은 바위 동굴의 구조였는데, 1층에는 또 다른 작은 동굴 속에 양들이 있었고, 2층에는 사람들이 사는 주거공간 이었을 것입니다. 그 주거 공간 아래 양들이 있는 곳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구유에서 시작해서 십자가에서 완성됩니다. 돌 구유에서 태어나셨고, 돌 무덤에 묻히십니다. 

4. 나사렛 수태고지교회는 예수님을 임신한 마리아를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마리아 동상이 있는데 마리아 발 밑에 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임신한 마리아가 뱀의 목을 밟고있는데, 이는 예수님이 뱀의 권세를 무찌르고, 사탄의 노예로부터 해방되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밑에 사진 참조하세요.

(요약: 이민경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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