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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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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5-04 15:43

대학생들이 바쁘고 흥분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학기 마지막 기말 시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음주면 기말 고사를 다 마치고 짐을 가지고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 한국이나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교회도 특별한 날입니다.


내일 주일 예배는 졸업 및 파송 예배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5명의 졸업생과 4명의 교환 학생을 파송합니다.
이들의 국적만 해도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이고 아제르바이젠과 카자흐스탄의 선교사의 자녀도 있습니다. 


작년에 파송 예배에도 13명을 파송하며 예배를 드렸는데 해마다 청년들을 파송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비록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고 헤어지는 것이 슬프지만, 그들을 인도하시고 사용하실줄 믿습니다. 


청년들을 세상으로 떠나보내면서 한가지 간절이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이 세상 속에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World Christian)이란 전세계 인류의 영적 상태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조망하는 가운데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의미합니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송인규)


청년들이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의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의 청년들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다는 소식을 들으면 참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이 너무나 귀합니다.
예수님께서 명령은 우리 모두가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고, 땅끌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 되는 것이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렇기에 졸업생을 파송하는 시간이 너무나 귀합니다.

우리는 비록 웨이코에 있지만 우리의 기도와 섬김의 사역을 통해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오늘도 감당할수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바라기는 다음 학기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베일러 대학과 그리고 주님의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나라의 청년들을 보내셔서 그들과 함께 모든 족속을 제자삼는데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줄 믿습니다
주님의 교회와 성도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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