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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은 지경을 넓히십니다.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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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5-11 16:56

지난 한주간 GMC 한미 연회에 다녀왔습니다. "Rise Up :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달라스에서 모였습니다. 
감리교회는 전통적으로 인종에 상관없이 지역을 중심으로 연회를 구성합니다.
하지만 한미 연회는 지역 연회가 아닌 최초의 한인 중심의 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전역의 40여개 교회가 각 지역 연회에서 한미 연회로 연회를 옮겼으며 한인 연회로 연합 사역을 의논하였습니다.  한미 연회로 연회를 옮기는 한인 교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Mid Texas 연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한인 연합 사역에 협력을 위해서 연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사실 주님의 교회는 지역 연회에 있어서 지역의 소속감과 함께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불편함이없으니 현실에 안주하고 우리 만의 만족 속에서 지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한미 연회를 참석하면서 어려움 가운데 믿음을 지키고 성경적 신앙을 고수하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기도함이 얼마나 큰 감격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더 감사한 것은 주님의 교회의 사역이 귀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한미 연회 중에 대학 캠퍼스 가까이에서 캠퍼스 사역을 하는 교회는 주님의 교회가 유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미연회 안에 주님의 교회에 관한 좋은 소문과 열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UMC에서 성경적 전통적인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UMC를 탈퇴하고 개척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모든 것이 안정되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기도와 눈물 그리고 헌신으로 세웠던 교회를 포기하고 새로 시직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수 있는 섬김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복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나누고 섬길수 있다는 그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말입니다. 
이번 연회때 예배 때마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격려함이 큰 기쁨이였습니다. 
주님의 교회 성도들도 한인 감리 교회와 성도 그리고 목회자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번주 주일에는 마더스 데이입니다.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는 모든 자매들을 축복하길 원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복의 통로입니다. 

또한 선교 예배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후원하고 동역하는 두지역의 선교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베일러 대학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출발하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선교사님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교회의 지경을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넓히십니다. 
이 사명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쓰임받는 주님의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웨이코 #waco #웨이코주님의교회 #한미연회 #산에서듣고삶에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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