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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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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15 14:24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과 성도들이 한국과 가족을 방문 중입니다. 모든 이들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교회 찬양단 중에서도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저는 오랜 만에 주일 예배 찬양 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주 찬양 인도와 설교까지 혼자 다 하고 하니 분명히 예전에 늘 하던 사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부족하고 정신없이 예배를 인도했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 예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무엇인가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의 예배에는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편 1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예배자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의 고백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현대 교회는 예배자의 중심이 잘  보여지지 않습니다.  문화와 미더어에 노출된 후로 예배와 찬양의 본질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값비싼 시스템, 그리고 그럴듯한 무대 연출이 잘 드려진 예배같고 은혜로운 찬양처럼 보여집니다.

사실 주님의 교회는  화려한 조명도 값비싼 시스템도 없습니다.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오래된 키보드가 예배당을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교회 찬양단과 함께 하는 찬양할 때마다 큰 감동이 있습니다.
예배 때마다 성도들의 신실한 고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Matt Redman의  ‘The Heart Of Worship’의 찬양의 가사가 다음과 같습니다.

찬양의 열기 모두 끝나면 주앞에 나와 더욱 진실한 예배드리네 
주님을 향한 주님을 향한 노래이상의 노래 내 맘 깊은 곳에 주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마음의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 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해요

When the music fadesAll is stripped awayAnd I simply comeWhen the music fadesAll is stripped awayAnd I simply come

Longin' just to bringSomething that's of worthThat will bless Your heartLongin' just to bringSomething that's of worthThat will bless Your heart

I'll bring You more than a songFor a song in itselfIs not what You have requiredI'll bring You more than a songFor a song in itselfIs not what You have required

You search much deeper withinThrough the ways things appearYou're looking into my heartYou search much deeper withinThrough the ways things appearYou're looking into my heart

I'm comin' back to the heart of worshipAnd it's all about YouIt's all about You, JesusI'm comin' back to the heart of worshipAnd it's all about YouIt's all about You, Jesus

I'm sorry, Lord, for the thing I've made itWhen it's all about YouIt's all about You, Jesus


저는 주님의 교회에서 예배 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교회의 찬양단과 성도들의 찬양의 큰 도전이 됩니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묵묵히 예배자로 살아가는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화려한 음악보다 진실한 고백이 있기에 말입니다. 
뜻없는 열정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중심을 느낄 수 있어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다하여 예배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축복하시고 복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저 또한 중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살아가길 바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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