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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나의 정체성은 분명합니다.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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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06 12:27


지난 한 주간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으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시애틀의 명소들, Mount Rainier(마운틴 레이니어) 텍사스에서 볼수 없는 바닷가 등 가보지 못한 도시와 지역도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달라스에서 이주해서 만나지 못했던 믿음의 지체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함께 나눴습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과 성실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웨이코를 떠나서 다른 도시에 있었지만, 한 가지 변치 않는 분명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저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디에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이렇게 소개하게 됩니다

“저는 웨이코 주님의 교회 김주일 목사입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소개 문구이지만, 이 문구 안에는 저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저는 텍사스 웨이코에 있는 주님의 교회의 섬기고 있는 담임 목사라는 사실입니다. 저의 언어와 삶을 통해서 우리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거하는 통로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조금은 불편한 진실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의 행동이나 언어에  신경쓰며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저의 모습 때문에 하나님과  교회에 누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쁘고 당당하게 저의 존재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습니다.우리의 정체성은 변해서도 안됩니다. 어디에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8)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도 살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의 이유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지금도 살아계시고 이 땅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세상에서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웨이코와 열방 가운데 사용하십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자녀임을 당당히 선포하는 웨이코 주님의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웨이코 #waco #웨이코주님의교회 #산에서듣고삶에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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