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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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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1-13 10:25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누군가가 기억해준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1월 둘째 주는 주님의 교회 창립 37주년입니다. 37년 전에 하나님께서 웨이코에 한인 교회를 세워주시고,  많은 성도들의 영적 쉼터와 예배 처소가 쓰임받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웨이코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로 파송받은지 꼭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제가 주님의 교회 성도들과 함께함이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이며 인도하심을 고백합니다.
 
달라스에서 한교회를 오랫동안 섬겼던 시간들을 정리하며서 웨이코에서 적응하면서 한해를 보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1년을 무사히 지날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지난주에 달라스에서 성도의 가족이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웨이코를 방문하셨습니다. 메그놀리아도 방문하고 저녁에 저희 부부와 만나서 오랫만에 교제를 나눴습니다. 
달라스 교회를 떠난지 1년지 되었는데도 저희 부부를 기억하고 방문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또한 대학생 사역 하면서 주일점심 식사 사역이 중요함을 기억하시고, 성도들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헌금도 드렸습니다. 

사실 웨이코와 달라스는 차로 1시간 반운전하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1년이면  잊혀지기 쉬운 시간입니다.  
그런데 저와 웨이코 교회를 기억해주시고 방문하고 격려하는 성도의 모습을 보면서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도, 교회가 부흥되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가  37년동안 생명력을 유지할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최근에 일어난 여러가지 어려움에 있었음에도 교회가 든든히 세워질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입니다. 
 
비록 우리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은 웨이코  작은 도시에 교회가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해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저와 여러분을 기억하시고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이사야 49: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2024년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시고 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더 큰 일을 행하는 주님의 성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창립 37주년 예배와 1일 부흥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을 더 하실줄 믿습니다. 

#웨이코 #웨이코주님의교회 #하나님이기억하시는교회 #창립3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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