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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대학생도 기도합니다.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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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16 12:56

여러분 중에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 교회는 다른 교회보다 조금은 특별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웨이코 베일러 대학과 채 10분도 안되는 위치에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베일러 대학생들이 많이 교회에 출석합니다.
한인 학생, 유학생, 연구원, 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적도 한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등의 국적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
이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면 5년 이상 학교를 다니고 졸업합니다. 졸업 후에는 다음 계획을 위해서 학교와 도시를 떠납니다.

떠날 것이 이미 예정된 이들을 섬김다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사랑과 섬김으로 정성껏 섬깁니다. 그리고 가을 학기도 파이널 시험이 있었던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대학생 사역을 보면서 가장 감격했을때 모습이 바로 이 사진의 모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life group으로 소그룹 모임으로 모이고, 한달에 한번 overflow로 교회에 모여서 식사 교제후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대학생들의 기도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교회의 존재와 사역의 이유를 찾을수 있습니다.
청년 때에 세상의 즐거움도 많고 유혹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대학생
집을 떠나서 외롭고 힘들게 하루 하루를 보내지만 자신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머리숙이는 하님의 자녀
이 시대가 타락하고 세대가 암울한 것 같지만 지금 이시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나님의 자녀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감격이 되는지 모릅니다.

물론 미국에는 전 세계가 다 알만한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 이름 하나만으로도 자랑거리가 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미국에 4000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다. 4000개가 넘는 대학 중에 이렇게 학생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캠퍼스가 몇이나 될까요?
패역하고 어그러진 시대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럼 면에서 주님의 교회의 대학생들이 너무나 귀합니다. 하나님의 보석이 주님의 교회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청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기대가 됩니다.

전도서 1:1-2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여러분 기억해 주십시오. 지금도 기도하는 주님의 교회 자녀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여러분 기도해주십시오.청년 때에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더 많이 일어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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