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주님의 교회를 확장시키시는 하나님

웨이코의 공기가 무척 뜨겁습니다.
웨이코를 비록한 미국 전 지역에서 날씨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없도록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이번 주부터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분주한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베일러 대학의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웨이코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지역에서 웨이코를 방문하는 대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지역에서 방문한 주님의 지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체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패역한 마지막 세대 가운데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는 신실한 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웨이코를 방문한 이들이 베일러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기독교 대학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기독교 대학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을 주인삼아 묵묵히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소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그들의 입술을 통해서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세계 구석 구석의 빛의 자녀들을 세우시고 함께 하심에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두번째 손님을 정성껏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웨이코를 방문하는 이들을 주님의 교회 성도들이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다른 지체를 섬김에는 많은 에너지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주님의 성도들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손님을 대접함에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에게 상을 허락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복을 주실줄 믿습니다.

세번째 주님의 교회의 지경이 넓혀집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페루에서 온 가족이 있습니다.
페루에서 오신 성도들을 통해서도 큰 도전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주님의 교회에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자녀들이 교회에서 함께 예배함으로 각 선교지를 품고 기도하게 하셨는데, 이번에도 페루의 한인 성도들을 통해서 주님의 교회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닝의 손길을 경험합니다.

주님의 성도들은 모든 열방의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의 삶이 사명입니다.
그런 점에서 주님의 교회의 지경을 넓히시고 확장시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도 분주했지만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학기를 통해서도
주님의 교회의 확장시키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진은 페루에서 방문하신 성도님 가정에서 주신 페루산 커피와 초코렛 그리고 알파카 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