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인터넷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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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08 20:58
끊어진 인터넷
지난 주에는 교회 인터넷 문제로 칼럼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인터넷 회사에 전화로 문의하고 한 주간 해결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토요일이 되어서 집사님들께서 인터넷이 안되면 예배 라이브등 예배를 준비함에 어려움이 있기에 교회 안에 있는 인터넷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아서 인터넷 회사에 긴급 서비스를 요청하고 읍소하여 결국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수고해주신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재미있으면서도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인터넷이 안된 원인이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밖 나무 옆을 지나는 인터넷 선을 다람쥐가 갉아서 끊었다는 것입니다.
며철전까지만 해도 인터넷 문제로 교회 안에서 있는 시스템과 인터넷 선을 수차례 확인했었기 때문에 그 원인이 다람쥐라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허탈하였습니다.
끊어진 인터넷 선@ 사진은 마이클 집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사진의 끊어진 인터넷 선을 보면서 불현듯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인터넷 선도 붙어 있고 연결되어야 인터넷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끊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인터넷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위해서 전화하고 많은 노력해도 끊어진 곳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인터넷을 쓸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에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포도나무고 우리는 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비로서 가지의 역할을 감당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포도나무 가지라고 주장하고 자랑하여도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소용이 없습니다.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가 포도나무 가지라고 아무리 자랑하고 포도가지인척 해도 더이상 열매는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이루어지는 교회 생활이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그리스도인으로 열매를 맺고 생명력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름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예수님께 붙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 붙어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과 떨어져 있습니까? 기도와 말씀 속에서 늘 점검하시는 주님의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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