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내려놓으면 가볍습니다.

지난 주에 마침내 이사를 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협력해주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살다가 이사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장성했기에 이사를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쉬운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빌린 트럭에 짐을 가득 싣고 웨이코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득 담긴 짐과 함께 운전하는데 짐이 무거워서 그런지 트럭이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짐의 무게가 꽤 나갔습니다.

성도들의 도움으로 사택에 짐을 내려놓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지금껏 살던 삶의 짐의 무게가 꽤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짐이 없는 트럭을 운전하니 하늘이라도 날 것처럼 가벼웠습니다

이따 저녁에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괜한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1장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우리는 자기의 인생에서 겪는 어려움이 당연하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당연해서 무게가 어떤지도 모르면서 헉헉 거리며 버겁게 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짐을 내려 놓고 나서야 짐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가벼운지 벗고 나서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나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삶의 무거움을 예수님 앞에 다 내려 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는 이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가벼움을 예수님 안에서 누리게 됩니다.

인생을 가볍게 살고 싶으십니까?
삶의 참된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 나가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음성에 반응하십시오.

가정의 문제, 재정의 문제, 관계의 문제 그리고 죄의 문제 등 어떤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민하고 힘들어하던 모든 것을 예수님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그럼 예수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가벼움과 함께 새 인생을 살게 될줄 믿습니다.

#웨이코 #웨이코주님의교회 #waco #삶의묵상 #산에서듣고삶에서행하라 #마태복음11장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