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담임목사 칼럼

그리스도인은 통이 커야 합니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30
  • 추천 : 0
  • 23-07-20 14:24

그리스도인은 통이 커야 합니다.

웨이코와 텍사스는 계속적으로 100도가 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영육으로 강건하길 기도합니다.

이런 더운 날씨에 사택의 에어컨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수리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에어콘을 교체하기로 하고  7월 20일 목요일 이른 아침부터 에어컨 업체가 사택을 방문하여 부지런히 교체해 주셨습니다.

에어컨을 교체하고 나니 확실히 집이 바로 시원해졌습니다. 남은 여름을 편안한 환경 가운데 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합니다.

교체되는 에어컨이 뭐가 다른가 유심히 보았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사이즈와 용량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새로 교체된 예어컨이 사이즈도 용량도 커지니 확실히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의 사이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받는 이의 그릇과는 상관없이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십니다.(마 5:45)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사랑을 모두에게 부어주십니다. 그 사랑이 예수의 십자가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조건과 제한 없는 사랑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큰 사랑으로 인해서 지금도 살아갈수 있는 이유입니다.

에베소서 3:18-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두번째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사이즈를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받은 이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또 다른 영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의 큰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는 그 큰 사랑을 나누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이유입니다.
예수님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마 10:8)’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가 용량과 사이즈가 커져야 합니다.  원수까지 사랑할려면 통 큰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원수까지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나눌수 있는 넉넉한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교회 성도들이 통 큰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과 영혼을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