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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특새와 심방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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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28 18:04

제 1 차 특별 새벽 기도회와 가정 심방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여름은 지속되지만 이 뜨거움도 시간이 지나면 수그러질 것입니다.

여름 방학을 마무리면서 주님의 교회에서 두가지 사역을 진행합니다.


첫번째는 특별 새벽 기도회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주님의 교회는 지난 몇 해동안 코비드와 교단 탈퇴, 담임목사 청빙등의 일들로 분주하고 혼란스러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주님의 성도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는 우리의 과거의 모습을 잘 알실 겁니다.

이것은 주님의 교회로 부임한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기에 함께 모여 기도할려고 합니다. 이번은 첫번째로 모이는 특별 새벽 기도회입니다.  

 제 1 차 특별 새벽 기도회로 한주간 새벽에 모여 'Ready with God'(기도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시편 46: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새벽에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시편에서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둠 속에서 새벽의 새날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어둠속에서도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를 살리시고 도우십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이 있다면 다음 주 한주간 하나님 앞에 나와 도우심을 구하길 바랍니다.
개인의 기도와 더불어 주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이루는 교회가 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또한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베일러와 근처 대학으로 등록하고 이주하는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맞이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함께 기도로 준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경험하게 될줄 믿습니다.


두번째는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체를 심방합니다.

사실 저는 평생 교회 문화 속에서 평생 살아 왔기에 ‘심방’이 익숙합니다. 
그러나 심방이란 단어를 처음 들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심방은 심방은 목회사역의 중요한 한 분야로서 '심방'은, '찾을 심과 물을(찾을) 방'의 한자로서, '방문하여 찾아 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매주 교회를 방문하지만, 목회자가 성도들의 삶의 터전을 방문을 자주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성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심방’이란 것이 어색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 목사가 가정을 방문한다고 하니 부담스러운 분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많은 분들이 심방을 신청하지 않으셨습니다.
혹 가정 방문이 어색하시면 괜찮습니다. 이번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여유가 되실 때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언제나 기다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의 터전에 늘 함께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지켜주시는 가정과 사업체가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다.

다음 한 주간 하나님의 은혜가 주님의 교회 모든 성도들 가운데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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