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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의 진주 찾기(목회 칼럼-84)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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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23 14:39

베일러 대학은 추수감사절 브레이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가을 학기를 쉼 없이 달려온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될 것입니다.
YAM 대학부 사역도 이번 학기 마지막 overflow(금요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여선 교회에서 모임 전에 맛있는 떡볶이와 어묵국물 등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늘 수고해주신 여선교회께 감사드립니다 .

식사의 교제 후 한 학기 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의 찬양과 기도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부모와 집을 떠나서 낯선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학교 생활도 그리고 신앙 생활도 꿋꿋하게 지켜오는 청년들이 너무 귀합니다.

특별히 이번 추수 감사 주일을 맞이하여 청년 4명이 예수를 인격적으로 믿고 세례 받기로 결심하여 세례식이 있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주님의 교회를 통해서 구원받은 수가 날마다 더해지고 영혼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감사와 찬양을 돌릴 뿐입니다.

서로에게 감사하며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고,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 각자 자발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추수감사절 브레이크를 맞이하여 모든 것이 해이해 질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교회 청년들은 하나님 앞에 나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시대가 어둡고 죄가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교회 청년들은 진주 같습니다. 진흙에 묻혔던 진주 말입니다.주님의 교회의 사역은 세상의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진흙이 닦여지면 세상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진주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이것이 교회의 존재이유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큰 부자입니다.
진주와 보석같은 성도들로 가득하니 말입니다.

내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헌신해주신 성도님께도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해서 보석처럼 빛나는 성도들과 함께 우리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하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마태복음 13: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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