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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섬김도 배웁니다.(목회 칼럼- 85)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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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30 16:41

추수감사절이 지났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를 전하는 복된 시간이였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감사가 많은 곳에서는 감사가 넘치고, 불평이 많은 곳에서는 불평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를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기 위해서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주님의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주님의 성도들은 섬김도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님에도 성도들이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교회와 이웃들을 겸손하게 섬깁니다.  공동체를 위해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식사 교제 뒤에 속 별로 형제들이 중심으로 설겆이로 섬기는 모습,  예배당을 청소하고 건물을 관리하는 모습, 또한 웨이코와 교회를 방문하는 이가  있다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할수 있는 한 최선으로 섬깁니다.
 
이런 환경에 있다보니 자녀들과 대학생들 역시 섬김이 자연스럽습니다. 친교실 테이블을 닦고 또 다른 지체를 섬김에 어색함이 없습니다. 섬김의 환경에서 섬김이 넘칩니다.

지난 주 youth과 대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펀드레이징 후에 2000불치의 장난감을 구매하고 도네이션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장난감은 Mission waco에 도네이션되고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부는 thanksgiving break를 지나면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을 맞이하여 친교실을 간단하게 꾸몄습니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교회 사역에 어떠한 자세를 취하고 함께 하느냐고 중요합니다. 
 
한인 감리 교회는 12월 첫째주 주일울 평신도 주일로 지킵니다. 평신도 주일은 교회 공동체의 중심이 목회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평신도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다짐하고 축복하는 날입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지체들이 귀합니다. 이름도 없고 빛도 없어도 묵묵하게 섬기는 주님의 지체들이 아름답습니다. 
사도 바울이 초대 교회의 지체들을 기억할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의 섬김이 복음의 전파에 귀하게 사용되고 하나님 나라의 통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복받는 이유는 공동체의 지체들 덕분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목사로서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의 모든 지체들을 기억하고 복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섬기는 모든 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마서 1:8-9 ”나는 먼저 여러분 모두의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소문이 온 세상에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일로 충심으로 섬기는 분이시기에, 내 마음 속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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