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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근처 교회 어디가 좋아요?”

◈ 텍사스 소재 대학들 일제히 개강 … 교회 찾는 신입생들 어디로?

◈ 웨이코 주님의교회, 베일러대학 ‘처치 페어’ 통해 교회 소개

텍사스 내 대학들이 8월 들어 일제히 개강하면서 학생들과 특히 올해 처음 자녀들을 대학 캠퍼스로 보내는 부모들이 대학 근처 교회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웨이코(Waco) 위치한 베일러대학(Baylor University)은 새학기를 맞이해 신입생은 물론이고 재학생을 위해 오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교회박람회, 처치 페어(Church Fair)를 개최한다.
해마다 새학기의 시작을 알리면서 열리는 해당 행사는 베일러대학 인근 소재 다수의 교회들이 모여 캠퍼스 광장에서 교회를 소개한다.
웨이코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담임목사 김주일)도 해마다 처치 페어에 참여한다.
웨이코 주님의 교회는 웨이코 거주 한인 및 베일러대학 교수와 학생이 주된 구성원으로 이뤄진 교회인만큼 베일러대학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역을 진행한다.
주님의교회에는 10개국의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주일 목사는 “텍사스 모든 학교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데 새학기를 맞는 지혜로운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유혹이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보하심과 돌보심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것”이라고 한 김 목사는 “특별히 부모를 떠나서 대학 캠퍼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자녀들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를 함께 찾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주님의교회는 베일러대학의 신입생 및 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이사도우미를 자청했다. 교회 웹사이트((wacolordchurch.org)에 ‘베일러대학 이사정착 안내해 드립니다’란 문구를 내걸고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정착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면 주님의교회 웹사이트 접속 후 QR 코드를 통해 김주일 목사와 카카오톡 하면 된다.
주님의교회 대학부 예배는 주일 오후 1시 30분에 드리며 대학부는 예배, 성경공부, 식사 교제 등을 함께 한다.
예배 및 교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254- 265-9001) 또는 이메일(wacolordkgmc@gmail.com)로 할 수 있다.
한편, 텍사스 A&M(Texas A&M University)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학교 내 체육관에서 예배드린다. 브레이크어웨이(Break Away) 사역으로 진행되는 이 예배에는 매주 5천 명~1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breakaway.org)를 참조하면 된다.
또 UT 어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캠퍼스 근처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로 어스틴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섭)와 액트 펠로우십 처치(Acts Fellowship Church)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교회는 대학생들의 신앙과 삶을 잘 돕는 사역을 한다고 평가받는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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