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은 큰 기쁨입니다. (목회 칼럼- 92)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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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8 17:30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지난 주는 주님의 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주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웨이코에 세우시고 38년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38년동안 많은 이들이 주님의 교회를 거쳐 갔으면 성도들의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복과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는 주님의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특별히 말씀 전해주신 유범선 목사님과의 만남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2006년에 달라스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초등학생과 유치원 그리고 베이비였고, 유목사님께서 영아부 담당으로 저희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해주셨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모두가 장성한 모습으로 웨이코에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 주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주님의 교회에는 베일러 대학의 대학생들이 방문합니다. 처음에 방문할 때는 사람이 그리워서 또는 밥을 먹고 싶어서 오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대학생들이 주님의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교회를 방문한 청년들이 여러 이유로 교회를 방문했겠지만, 교회에 왔다가 함께 예배하고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다면 그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써 영혼의 열매를 거두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교회를 사용하셔서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혼의 열매를 거둘수 있는 것은 교회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교회를 게속적으로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웨이코와 열방 가운데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원하십니다. 더 많은 영혼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길 원하십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일에 더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지체들이 날마다 자라나기를 원하십니다.
2025년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드리기에 부족함 없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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