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Holy week을 시작하면서(목회 칼럼- 104)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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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12 13:44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직접 경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모든 죄인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위의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십자가는 교회와 기독교의 상징인 것을 알고 너무 많은 시간 십자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많이 보고 소유하고 있다고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에 초점을 두고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비로소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지내보면 십자가보다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암직스럽고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의 유혹 뿐만 아니라 갈등 또는 기독교의 세속화가 십자가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순절 그리고 고난 주간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고난주간 한 주간동안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면서 경건과 절제의 시간을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님의 교회에서는 고난주간 특별 저녁 기도회가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예배당에서 십자가 앞에서 다시 한번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서 고난주간 특별 저녁 기도회를 위한 묵상집을 만들었습니다.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장소에서도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의 말씀 묵상 코너에서 보시고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https://wacolordchurch.org/_chboard/bbs/board.php?bo_table=m5_9&wr_id=266671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제자들에게 권면하셨습니다.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가복음 14:38)"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고난 주간을 맞이하는 주님의 지체들을 향한 동일한 주님의 권면인줄 믿습니다. 세속화의 세상 속에서 거룩함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가장 강력한 힘임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십자가 앞으로 겸손히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부활절 당일에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오랫동안 엄마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던 강사님을 초대했습니다. 삶 속에서 깊은 영성을 쌓아온 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도 예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 될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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